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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 12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비탈리의 샤콘느

Tomaso Antonio Vitali - Chaconne in g minor 이 곡은 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가 작곡한 샤콘느입니다. 샤콘느는 바로크 시대의 춤곡 양식 중 하나로 3박자 리듬에 일정한 형식의 화음이 반복되며 그 위에서 선율이 진행되는 양식입니다. 주로 바로크 시대에 많이 작곡된 곡이고 샤콘느 형식으로 작곡된 곡 중에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와 함께 가장 유명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탈리는 당시에는 제법 유명했던 음악가였지만 사후에는 완전히 잊혀졌고 이 곡 역시 1세기가 넘도록 잊혀져 있다가 19세기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드 다비드가 발견해 출판하며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비탈리의 샤콘느는 바이올린과 건반악기의 반주로 연주하는..

음악으로 들려주는 사계절 - 비발디의〈사계〉(Le quattro stagioni)

사계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 〈사계〉는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의 신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5년 출판한 Op.8 〈화성과 창의의 시도〉(Il cimento dell'armonia e dell'inventione) 라는 12개의 협주곡 모음집 중 1~4번곡을 일컫는 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무조건 꼽히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두 곡 정도는 듣고 “아 이곡!” 하면서 제목은 몰라도 적어도 멜로디 정도는 익숙할 겁니다. 이 곡이 이렇게 클래식 음악하면 바로 떠올릴 만큼 유명한 곡이 된 데는 귀에 잘 들어오는 아름다운 멜로디 + 우리에게 익숙한 사계절을 묘사한 곡이라는 것이 그 이유라고 봅니다. 이 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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