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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여행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견학 후기

by 교클 2025. 7. 25.

주소:

전화번호: 054-742-8900

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30분(입장 마감 오후 6시) 

홈페이지: http://carmuseum.co.kr/Facilities/Cafe.jsp?sitelink=

 

 

 

2025년 7월 20일 일요일 오후, 경주월드에 다녀온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이 곳을 방문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경주월드와 캘리포니아비치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호수를 두고 건너편에 위치)에 있어서 방문하기 좋았다.

방문객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자리는 충분하다.

입구에서 본 박물관 전경

 

입장권 가격. 성인 기준 9900원이다.


 

들어가면 맨 처음 반겨주는 세 대의 차가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벤츠 S560. 설명을 보니 관용차는 아니고 개인 자가용으로 타고 다닌듯하다.

실제로 과거 뉴스기사를 검색해 보니 2000년에 전두환의 벤츠 압류 관련 내용이 있었고 그 기사의 사진을 보면 바로 이 차량이 보인다.

 

쌍용 칼리스타. 쌍용에서 한때 이런 차도 출시했었다. 의외로 90년대에 출시한 차인데 레트로 스타일로 만든 차량

 

포니 택시. 현대 포니는 한국 자동차 산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모델이며 이 초록색 포니 택시는 영화 택시운전사에도 등장하였다.

 

벤츠의 첫번째 자동차

이 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이다. 자동차 뒤에는 이 자동차에 얽힌 유명한 일화가 적혀 있다.(최초의 자동차 장거리 여행을 한 카를 벤츠의 부인 베르타 벤츠의 이야기) 

심지어 자동차 아래 바닥을 보면 누유흔적까지 있다...;;  그냥 껍데기만 재현한 장식품은 아닌가보다...

 

포드 모델 T 스피드스터


1층 맨 앞쪽 공간에 전시되어 있던 차들을 지나 본격적으로 차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갔다.

 

이 박물관에는 정말 많은 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차들을 다 보여줄수는 없다는 것에 양해를 구한다...

 

빈티지 자동차??

 

이 쉐보레 차량은 낡아서 녹슨 게 아니라 애초에 이렇게 나온 거라고 한다. 신기하다...

 

 

 

클래식 롤스로이스. 모델 명은 모르겠지만 정말 크고 우아한 차량이다.

신전 모양 그릴과 천사 조각상은 이때부터 이미 있던 유구한 전통.

 

박정희 대통령의 의전차량인 크라이슬러 뉴요커. 길쭉하고 넓적해서 요즘 차와 비교하면 납작하게 보인다. 그래도 멋지긴 하다.

 

 

1955 재규어 D 타입. 르망 24의 지배자. 이 차도 전설적인 자동차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승용차들 말고 이런 F1 머신도 전시해 놓았다. 참고로 이 차는 좌석에 앉아볼 수도 있다...만 의자가 많이 더러워 보인다.

 

 

쉐보레 임팔라. 1960년대 미국 차 디자인은 정말 놀랍다.

 

미국의 존 F. 캐내디 대통령의 의전차량 링컨 컨티넨탈. 역시 1960년대 차량이다.

 

그 유명한 폭스바겐 비틀이다. 히틀러의 지시로 만들었다는...

 

 

 

 

 

 

3층 계단에서 본 2층의 전경. 정말 빼곡하게 채워넣었다... 


3층에도 여러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유명한 들로리안 DMC-12 차량이다.

지금 봐도 정말 충격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의 차량이다. 도색도 안한 은색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일단 자동차 박물관은 3층까지 존재하며 3층에는 Auto라는 이름의 카페도 입점해 있는데 박물관 손님은 10프로 할인해서 마실 수 있다.

 

카페 Auto 창가 뷰. 호수 너머 경주월드가 보인다.

 


후기

자동차 마니아라면 9900원이라는 이 입장료도 굉장히 저렴할 것이다. 올드카들이 정말 차량이 많이 전시되어 있으며 내가 이 블로그 포스팅에 올린 차량은 전체 차량의 5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자동차 마니아들에겐 더없이 좋은 곳일 것이고 일반인들도 한번쯤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